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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보/ 루나코인/ 쌍용차인수/ 환율

행복한 새댁2 2022. 5. 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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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속보

 

(#루나 코인 #루나 상장폐지 #루나 #테라 코인 #권도형 대표 #아프리카 BJ #쌍용차 인수 #KG그룹 #환율)

 

 

출처. 데일리안

99% 폭락한 "루나" 업비트· 고팍스서 퇴출

 

13일 코인마켓 캡이 집계한 글로벌 평균 루나 시세는 오후 3시 30분 현재 기준으로 전날보다 99.98% 떨어진 0.07원을 기록 중이다. 한 때 12만 원까지 치솟았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루나의 폭락은 미국 달러와 1대 1로 가치가 고정돼야 하는 스테이블 코인 UST가 디페깅 하며 시작했다. UST는 루나와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가치를 유지하는 코인이다. UST 가격이 내려가면 루나를 팔고 UST를 사들여 달러와의 가치를 유지시키는 방식이다. 하지만 UST의 가격이 1달러 아래로 내려가는 디페깅이 일어나자 UST의 가격을 1달러에 맞추기 위해 루나와 UST의 교환이 일어났고 이 악순환을 반복하며 루나 가격이 급락했다. UST는 이날 0.18 달러까지 떨어지며 스테이블로코인으로서의 기능을 완전히 잃었다. UST의 페깅 시스템이 무너지면서 테라 생테계 내 가상자산들도 연쇄 하락했다... 루나가 가상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하자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는 루나 퇴출을 결정했다. 현물거래의 경우 루나에 대한 각국 화폐별 거래지원과 BTC마켓. 이더리움 거래 등을 중단했다. 국내 5대 원화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중에서는 고팍스가 처음으로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 업비트도 이날 오후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20일 정오 루나의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출처. 아이뉴스 24) 

 

출처. 머니투데이

"18억 계좌, 485만원만 남았다"... 루나 투자자 '패닉'

 

→ 'K-코인'으로 불리던 루나가 단 하루 만에 99% 폭락하면서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금전 피해를 호소하는 글이 잇따른다... 루나는 지난달 119달러까지 오르며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 1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는데 이날 한때 하락률이 +99%에 이르는 등 대폭락 사태를 맞았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투자자들의 피해 글과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루나 투자자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루나에 18억 원을 넣었다가 약 485만 원만 남은 내역을 캡처해 올렸다. 또 다른 누리꾼의 캡처사진에는 10억 원을 투자했다가 9억 4300만 원을 잃은 내역이 나와있었다. 전날 유투버 A씨는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던 중 3900만 원을 투자했다가 약 5시간 만에 300만 원을 잃었다. 이때 루나는 85% 이상 폭락했다. 그는 떨어지는 가격을 보며 울먹이다가 결국 오열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이날 아프리카 BJ인 B씨도 '-10억 비트코인, 현물 청산 2만 원 남음'이라는 제목으로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루나에 투자한 내역이 보이는 화면을 띄워놓고 "불과 이틀 전까지 4억 5000만 원이 있었는데 지금은 2만 원 남았다"며 허망한 심경을 밝혔다... 이외에도 많은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한 카페 회원 D 씨는 "회사 부장이 아내랑 전화를 엄청 오래 하다가 급하게 연차를 쓰고 나갔다"며 "루나 때문인 것 같은데 어떡하냐"라고 했다.

 

출처. 경향 신문

사기꾼 내몰린 '한국판 머스크'... 루나. 테라 코인 개발자의 추락

 

→ 가상통화 루나와 테라의 급락 사태가 확산하면서 해당 자산을 개발한 권도형 테라폼 랩스 최고경영자(30)가 주목받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가상통화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권 대표는 화려한 이력을 가진 청년 창업가다. 국내에서 외국어고 졸업한 뒤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의 엔지니어를 거쳐 2018년 소셜커머스 티몬 창업자 신현성 대표와 손을 잡고 테라폼 랩스를 설립했다. 테라폼 랩스가 발행하는 루나와 테라 코인이 한때 시가총액 상위권 가상 통화로 부상하면서 일약 업계 거물로 성장했다 불과 한 달 전에는 가상통화의 큰손을 뜻하는 '비트코인 고래'로도 주목받았다. 그가 설립한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가 테라 가치를 떠받치는 안전장치의 일환으로 15억 달러(1조 9300억 원) 어치 비트코인을 사들였기 때문이다... 그는 국내외 언론과는 접촉을 피하면서 '루나틱;이라 불리는 투자자들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로 소통했다. 그의 트워터 팔로어는 이날 현재 66만 명이 넘었다. 트워터를 애용하는 세계 최대 부자 머스크와 닮았다고 해서 '한국판 머스크'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루나, 테라 폭락 사태는 탄탄대로를 걷던 그의 발목을 잡았다. 테라 블록체인 생태계의 기본 통화인 루나 공급량을 조절해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 1개의 가치를 1달러에 맞췄다. 또 테라를 예치하면 루나로 바꿔주며 최대 20% 이율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았다. 하지만 다른 스테이블 코인이 실물자산을 담보로 한다는 점에서 루나와 테라의 거래 알고리즘은 폰지 사기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권 대표는 코인 폭락을 해결하기 위해 15억 달러 자금 조달에 나섰지만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아주경제

루나 '99% 폭락 쇼크'에 권도형 대표 집 찾아간 남성... 경찰 자수

 

→ 한국산 코인 루나와 테라 USD(UST)의 폭락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코인 발행업체 테라폼 랩스 권도형 대표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아프리카 TV에서 코인 전문 방송을 운영하는 A 씨는 자신의 방송을 통해 "권도형 찾아간 것 맞다. 루나에 20억을 풀 매수했는데 돈도 날리고 빨간 줄까지 긋게 생겼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권 대표 배우자를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 대상자로 지정한 상태다. 

 

출처. 이데일리

"환율 1300원 돌파 막아야".. 뚫리면 자본유출 우려

 

→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원. 달러 환율이 1300원까지 갈 가능성이 높지만 외환당국이 어떻게 해서든 1300원 돌파를 막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환율 1300원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는 한 번도 보지 못한 레벨이다. 1300원이 뚫리면 자본 유출 우려가 커지면서 감당하지 못한 위기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물가가 두 달 연속 8%대를 기록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강도가 세진 데다 중국 경기 둔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우려 등이 모두 원화 약세를 가리키고 있다.... 오창섭 현대차 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미국이 빅 스텝(기준금리 0.50% 포인트)을 추가적으로 밟아 나갈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한미 간 금리 연전 가능성 크고 시장 불안감이 커질 수 있는 게 문제인데 당국이 이 불안 심리를 얼마나 찍어 누르냐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경향신문

쌍용차 인수예정자에 KG그룹 선정

 

→ 새 주인을 찾고 있는 쌍용차의 '인수 예정자'로 KG그룹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인수 경쟁에서 일단 탈락한 쌍방울그룹 광림 컨소시엄은 결과에 반발하며 효력 금지 가처분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회생 법원은 13일 싸 용차의 신청을 받아들여 KG그룹과 파빌리온 PE가 구성한 컨소시엄을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쌍용차 인수대금으로 KG컨소시엄은 약 9000억 원, 광림 컨소시엄은 약 8000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KG그룹은 현재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4000억 원 정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KG ETS 환경에너지 사업부를 매각해 500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쌍용차와 한영 회계법인은 에디슨 모터스와 인수. 합병(M&A) 실패를 거울삼아 인수대금과 인수 후의 운영자금에 대해서는 총액 규모뿐만 아니라 제시된 자금조달 계획의 증빙과 투입 형태 등에 대해 각각의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인수예정자인 KG컨소시엄과 다음 주 중에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며, 이후 공개 매각 절차에 들어간다. 쌍용차는 오는 6월 최종 인수자를 확정한 뒤 7월 초 본계약을 맺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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